지속가능발전소는 2022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기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이끌고자 데이터 바우처를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대상은 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1인 창조기업이다. 기업당 데이터 구매시 최대 1600만원, 데이터 가공의 경우 최대 4500만원까지 바우처로 제공된다.
지속가능발전소는 ESG 원천 데이터와 ESG 데이터 가공 서비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데이터 구매시 ESG 사건사고 분석(ESG Incident Analysis, IA) 데이터 구매가 가능하다. 데이터 가공의 경우 ESG 성과 분석(ESG Performance Analysis, PA) 점수에 ESG 사건사고 분석 점수를 할인한 통합 ESG 점수 및 등급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다.
윤덕찬 지속가능발전소 대표는 "금융기관은 투자 결정시 다양한 형태로 ESG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며 "핀테크
2013년 설립된 지속가능발전소는 인공지능 기반 ESG 평가기관이다. 18개국 100여개 기관투자자와 금융 플랫폼에 ESG 분석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정승환 재계·ESG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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