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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 비영리 재단법인인 꽃과어린왕자는 24일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제18회 코오롱 어린이 온 드림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캠프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전국의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행사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향후 3년간 분기별 학업장려금과 중학교 입학준비금 등 총 510만 원이 주어진다. 현재까지 누적 장학금은 총 23억3000만원에 달한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진로직업 동기부여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적성을 이해하고 진로 목표를 탐색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꽃과어린왕자는 꽃을 키우는 어린왕자의 마음으로 어린이들을 돌보고 그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겠다는 코오롱그룹의 의지를 담은 재단법인이다. 찾아가는 에너지 학교 '에코 롱롱', 친환경 에너지 창작소 '에코 롱롱 큐브',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 장학금
서창희 꽃과어린왕자 이사장은 장학생들에게 "꿈을 잃지 않고 정진한다면 모두가 미래에 희망의 아이콘이 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장학생들에게 든든한 디딤돌이자 지지자가 되겠다"고 했다.
[이축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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