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첫번 째는 지난해 11월 스폐인에서 열린 제143차 IPU 총회 참석 직전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WHO 본부를 방문했을 때다. 이 자리서 박의장은 "한국은 백신 개발과 관련한 교육 인프라와 세계적인 백신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국제기구와 바이오 인력 양성 협업 경험도 풍부하다"며 "바이오 인력 양성 허브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이에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도 "한국은 글로벌 바이오인력 양성허브 최종 국가가 될 강력한 후보"라며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고 한다. 두번째는 이달 초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 공식 행사장에서다. 당시 박의장은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을 별도로 다시 만나 인력 양성 허브 유치에 대해 다시 한번 부탁했다. 박 의장은 이 자리에서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의 한국 방문을 요청했으며,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도 흔쾌히 연내 방문의사를 밝혔다.
![]() |
[이지용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