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소기업 소상공인의 피해회복 및 방역지원을 위한 방역지원금 지급이 시작된 2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서부센터에 방역지원금 안내문이 걸려있다. [이승환 기자] |
24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2차 방역지원금 신청·지급이 시작된 가운데 이날 오전 9시 현재까지 신청자 124만6000명에게 300만원씩 총 3조7391억원이 지급됐다.
전날인 23일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 홀수 사업체 152만개사, 이날은 짝수 사업체 152만개사가 대상이다.
124만6000명은 모두 전날 신청한 사람들이다. 전날 신청 대상자가 152만명인 것을 고려하면 지급률은 82.0%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누적 신청자는 168만6000명이다. 첫날 125만1000명에 이어 이날도 오전 9시까지 42만5000명이 신청했다.
중기부는 당초 이날 신청 대상자인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짝수 사업체 152만명에게 오전 9시부터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신청을 받을 계획이었지만 자정 이후 오전 9시까지 안내 문자를 받지 않고도 40만명 넘게 신청했다.
이로써 이틀
지급은 신청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한다. 오후 6시까지 신청할 경우 당일 요청한 계좌로 지원금이 입금된다. 1인이 경영하는 다수 사업체, 공동대표가 운영하는 사업체 등에는 25일부터 차혜로 신청을 안내한다.
[김승한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