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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분을 활용한 해양분해 소재 |
친환경 소재개발 기업 제영산업이 국내 최초로 전분을 활용한 해양분해 소재 및 상품개발에 성공했다.
제영산업은 타피오카, 옥수수에서 추출한 전분 분말을 활용해 생분해성 소재뿐만 아니라 물에 녹는 비닐을 동시에 개발하는데 성공했고 상품출시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물에 녹는 성질로 해양에서도 분해가 가능해, 해양 미세플라스틱 저감등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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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에 녹는 필름생산 |
전분을 활용한 소재는 비닐 뿐만 아니라 캡슐세제, 반련동물 배변봉투, 해양분해 박스테이프, 라벨지, 산업용 포장재등 가정과 산업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폐지, 커피찌꺼기 등 폐기물을 활용한 친환경소재를 개발되어 향후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각 국가는 환경오염 감소에 노력 중이고 우리나라도 점점 친환경 규제가 시작되고 있어, 수요 시장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생분해 원료는 매립 시에만 분해되지만 제영산업의 해양분해소재는 매립 및 물을 포함한 해양에서도 분해되고 또한 재활용도 가능하기 때문에 미세플라스틱저감에 상당한 효
홍승회 제영산업 대표이사는 " 2년 이상 노력해 상품화까지 성공 시켰다"며 "현재 해외 인증을 준비 중이고 기업들과 판매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가격 면에서도 경쟁력이 있고, 개발한 소재를 조금씩 변형 시키면 더욱 좋은 상품과 결과를 도출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