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출처 = SPC 배스킨라빈스] |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식음료 업체들은 연말연초 딸기 시즌 메뉴를 앞다퉈 내놓고 있다. 매년 스테디셀러인 딸기 음료는 올해도 각 사의 주력상품이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는 봄을 맞아 딸기 마니아를 위한 '딸기 말랑 블라스트'를 출시한다. 진한 딸기 맛과 크림치즈의 조합에 딸기 젤리 토핑을 올린 신규 음료다. 이로써 딸기 음료는 기존 스테디셀러인 딸기 연유 라떼, 설향 딸기 블라스트 등 2종과 함께 총 3종을 선보인다.
더본코리아의 빽다방은 봄 신메뉴로 딸기라떼, 딸기에이드 등 딸기 음료 2종을 출시한다. 빽다방의 딸기 음료는 매년 봄마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대표 시즌 음료다.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딸기를 넣어 달달하면서도 향긋한 풍미를 자아낸다.
공차코리아는 지난 1월 출시한 공차 딸기 3종 메뉴에 더해 딸기 듬뿍 밀크티, 베리 베리 스무디 등 2종을 추가로 선보였다. 국내산 설향 딸기를 넣어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커피빈은 아이스 스트로베리 라떼, 스트로베리 요거트 아이스 블랜디드, 스트로베리 초코칩 아이스 블렌디드 등 딸기 음료 3종을 출시했다. 스타벅스 역시 국내산 제철 딸기를 활용한 봄 딸기 라떼 등 음료 3종과 푸드 3종을 출시했다. 특히 봄 딸기 라떼는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계절 음료로 지난해
한 업계 관계자는 "올해에도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딸기를 활용한 시즌 음료를 선보이게 됐다"며 "딸기의 달콤한 맛을 배로 즐길 수 있는 이번 음료와 함께 싱그러운 봄 기운을 만끽하며 기분전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