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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C삼립 '돌아온 포켓몬빵'. [사진제공 = SPC 삼립] |
SPC삼립은 포켓몬빵을 재출시해달라는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구를 반영해 '돌아온 포켓몬빵' 시리즈를 내놨다고 23일 밝혔다.
1998년에 처음 등장했던 포켓몬빵은 제품에 동봉된 '띠부씰'(뗐다 붙였다 하는 스티커') 수집 열풍이 불며 월평균 500만개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학교와 학원가 등에서 빵을 산 뒤 스티커만 갖고 내용물은 버리는 일이 있었다. 희귀한 캐릭터 스티커를 찾아 옆 동네 마트로 원정을 가고 빵 안에 스티커 종류를 확인하기 위해 빵을 뭉개는 일도 발생했다. 당시 포켓몬 빵의 가격은 500원이었다.
SPC삼립은 '그때 그 추억 소환'을 콘셉트로 '돌아온 고오스 초코케익' '돌아온 로켓단 초코롤' '피카피카 촉촉치즈케익' '파이리의 화르륵
제품 안에는 포켓몬 스티커 159종 중 하나가 무작위로 들어 있다. 돌아온 포켓몬빵은 전국의 편의점과 슈퍼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정판 '뮤'와 '뮤츠' 스티커 획득을 인증한 소비자는 선착순으로 20명에게 닌텐도 스위치를 증정한다.
[김승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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