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티파니가 현존하는 가장 희소한 옐로우 다이아몬드인 128.54 캐럿 `티파니 다이아몬드`를 선보인다. [사진 제공 = 티파니] |
128.54 캐럿 티파니 다이아몬드는 지구상에서 현존하는 가장 희소한 가치의 옐로우 다이아몬드다. 1877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킴벌리 광산에서 처음 발굴됐으며 이듬해 브랜드 창시자 찰스 루이스 티파니가 매입했다. 발굴 당시 총 287.42 캐럿이었던 원석을 가공해 통상적인 쿠션 컷 다이아몬드의 패싯보다 24패싯이 많은 82패싯의 옐로우 다이아몬드로 재탄생했다.
수 차례 세팅을 탈바꿈해 온 티파니 다이아몬드는 2012년 티파니 브랜드 창립 175주년을 기념해 총 100캐럿이 넘는 화이트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네크리스에 세팅됐으며 오늘날까지 그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1957년 미국의 한 외교관을 비롯해 1960년 영화 '티파니에서의 아침을'의 주인공 영화배우 오드리
티파니 다이아몬드는 오는 27일까지 청담동 ST송은빌딩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영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