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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 증가는 부동산 시장뿐 아니라 인테리어 트렌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프리미엄 주거공간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41디자인스튜디오는 작년과 올해 초 사무공간을 주거공간으로 변경하고 싶다는 문의가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41디자인스튜디오에서 진행한 공사 가운데 공간의 용도를 변경한 사례로는 목동에 위치한 오피스텔 69평 현장이 대표적이다. 이 공사에서 41디자인스튜디오는 사무공간의 레이아웃을 주거 용도에 적합하게 변경하기 위해 설비, 방수, 난방, 전기 승압, 환기 시설 관련 기초공사를 진행한 후 현관, 방, 욕실, 주방 등의 공간을 증설했다.
41디자인스튜디오는 이 공사에서 기존 사무 공간에 없던 주방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가벽에 흡음제를 넣어 공간을 분리하고 제작 가구를 배치해 홈바를 만들었다.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소방 시설도 설치했다. 욕실에는 세면 수도, 샤워 수도, 젠다이 등을 증
41디자인스튜디오 관계자는 "공간의 용도 자체를 변경하기 위해서는 탄탄한 기초 공사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인테리어 업체 선정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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