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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모니 인형. [사진 제공 = 티몬] |
22일 서 교수와 티몬에 따르면 '독도마켓'은 이날부터 3월18일까지 온라인 티몬 홈페이지에서 열린다. 서 교수는 이날 오후 4시 티몬 라이브커머스 티비온에서 방송되는 '독도마켓 라이브방송'에도 출연해 티몬 고객들과 스페셜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케시마의 날은 일본제국 시기였던 1905년 2월 독도가 시마네현의 행정구역으로 편입 고시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시마네현은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기 위해 2005년 다케시마의 날 조례를 제정, 2006년부터 매년 2월22일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일본 정부는 아베 신조 정권 시절인 2013년부터 이 행사에 차관급 인사를 참석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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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케시마의 날` 행사장 주변에는 다케시마 빵, 술, 책 등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서경덕 교수] |
독도마켓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기업은 판매 수익의 일부를 독도 발전에 기부한다. 독도마켓에서 판매하는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독도커피(1만3600원), 리사이클 강치인형(2만5000원), 독도 티셔츠(1만7000원), 독도 후원 머그컵(1만원) 등이 있다. 이 밖에 40여종의 독도 관련 상품을 최대 43% 할인 판매한다.
서 교수는 "지난해 시마네현에서는 다케시마에 관련한 특산품을 개발한 지역 업체에게 경비의 2분의 1을
그는 이어 "더 다양하고 질 좋은 독도 상품들이 국내에 즐비하지만 홍보가 안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고,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독도 상품을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김승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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