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만 주문 7000만건"…버거킹, 역대 최대 기록 경신

↑ [사진 제공 = 버거킹]

"지난해 주문건수 7000만건"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버거킹(대표 문영주)이 딜리버리 주문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주문 실적을 경신했다.
버거킹은 지난해 주문건수가 7000만여건으로 전년대비 10% 늘어났다고 21일 밝혔다.
버거킹은 지난해 딜리버리 주문건수가 전년보다 54% 증가한 1700만건에 달하면서 최대 주문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키오스크와 POS 도입을 확대하는 등 소비자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것도 주문 실적 경신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버거킹의 키오스크 도입률은 97% 이상이다. 드라이브스루 매장은 교환권 바코드 인식 등을 통한 결제도 가능하다.
올들어 앱 및 웹사이트 사용자도 증가 추세다. 올해 2월 기준 사용자 수는 1월보다 60% 이상 증가한 270만명에 달한다.
작년 12월 선보인 멤버십 서비스는 론칭 7주만에 누적 사용자 수 80만명을 돌파했다.
버거킹 관계자는 "버거킹은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서비스 전반에 걸쳐 디지털 혁신에 집중 투자해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