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경북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 김화숙 실장(왼쪽부터), 엘케이디엔씨 권오훈 대표이사, CJ제일제당 ESG센터 장민아 센터장,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김선미 센터장, 인천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 김도균 센터장이 협약식 진행 후 기념 포즈를 취하고있다. [사진 = CJ제일제당] |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협동조합 지역자활센터 3곳(인천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경북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은 수거된 햇반 용기를 분리 후 세척하면, 엘케이디엔씨가 플라스틱 원료로 재가공하기로 했다. CJ제일제당은 "지역자활센터 주도로 취약계층 일자리를 만들고, 세척한 용기를 원료로 납품해 수익도 창출할 수 있는 구조"라며 "친환경 공유가치창출(CSV) 사업이 연계된 재활용 플랫폼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월부터 소비자가 사용한 햇반 용기를 직접 수거하는 '지구를 위한 우리의 용기' 캠페인을 펴고 있다. 햇반과 수거박스로 구성된 기획세트를 구입해 다 쓴 햇반 용기를 2
수거된 햇반 용기는 명절 선물세트 트레이로 재탄생되며, 회수량이 충분히 확보되면 CJ대한통운과 함께 친환경 물류용 팔레트 등으로 적용을 확대해 재활용 가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진영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