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신라젠에 대해 6개월 개선기간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오늘(18일) 코스닥 시장위원회를 열고 신라젠의 상장폐지 여부를 검토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신라젠은 6개월의 개선기간 종료 후 다시 시장위의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
신라젠은 문은상 전 대표를 포함한 전·현직 경영진의 횡령과 배임으로 지난 2020년 5월 주식거래가 정지됐고, 지난달 18일 상장실질심사 1심 격인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상장폐지 결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신라젠 측은 최대 주주가 바뀌었고 신규 자금이 들어와 새로운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며 상장 유지를 주장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