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4월 공개한 노트북 제품 갤럭시북의 후속 모델 2종류(갤럭시북2 프로, 갤럭시북2 프로 360)를 공개할 예정이다.
초대장에서 삼성전자는 "모바일 중심(mobile-first) 환경에서 업무와 학습 문화를 새롭게 재정의하고, 보다 강화된 갤럭시 생태계 경험을 제공할 신제품을 공개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 MX사업부(옛 무선사업부) NC(New Computing)개발팀장 김학상 부사장은 뉴스룸에 '모바일 컴퓨팅의 새로운 도약을 향해'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올리고 "차세대 갤럭시북 라인업은, 다양한 기기와 운영체제(OS)를 넘나드는 매끄러운 사용 경험, 인텔의 기술력이 뒷받침된 탁월한 이동성, 한층 강화된 보안 체계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사용 경험이라는 세 가지 뚜렷한 목표를 두고 개발에 임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기기를 넘나드는 사용 경험과 관련해 삼성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링크 투 윈도우(Link to Windows)'와 같이 편리한 기능을 선보일 것이라 덧붙였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전세계 노트북 시장 점유율 1위는 레노버(23%)다. HP(21%), DELL(18%), 애플(10
[나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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