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청년들을 위한 멘토링 축제 MBN Y포럼이 '해보는 거야, Go for It'을 주제로 열렸습니다.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한 연사들의 메시지 들어보시죠.
민경영 기자입니다.
【 기자 】
▶ 인터뷰 : 박준영 / 변호사
- "여러분, 해보는 겁니다! 여러분을 어딘가로 데려다 줄 도전을 응원합니다!"
모두가 기피하는 재판,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가 청년들에게 전한 메시지입니다.
박 변호사의 응원으로 시작된 2030 멘토링 축제 MBN Y포럼은 '해보는 거야, Go for It'을 주제로 펼쳐졌습니다.
▶ 스탠딩 : 민경영 / 기자
- "지난해에 이어 올해 Y 포럼도 코로나19의 여파로 전면 비대면으로 열렸지만, 연사들이 전한 메시지의 울림은 더욱 깊었습니다."
촉망받던 금융인에서 요리사로 변신한 도전기는 용기를,
▶ 인터뷰 : 이선용 / 목금토 대표·셰프
- "사회와 교육에서 우리가 배워온 '큰 꿈'이 과연 당신의 꿈인가를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고…."
'풀꽃 시인'의 시는 좌절하는 이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했습니다.
▶ 인터뷰 : 나태주 / 시인
- "나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번 고요한 저녁이 온다.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
양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산 선수와 그룹 샤이니의 키 등 영웅으로 선정된 연사들도 청년들의 도전에 아낌없는 조언을 건넸습니다.
▶ 인터뷰 : 키 / 샤이니 멤버
- "본인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지면서 일을 하면 훨씬 더 멋있게 본인을 돌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인터뷰 : 안 산 / 양궁 금메달리스트
- "자신을 믿으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본인을 못 믿으면 모든 도전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하이라이트인 영웅쇼의 동시 접속자만 3천755명, 누적 시청자는 4만 6천 명에 달하는 등 전세계 청년들이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얻은 시간이었습니다.
MBN뉴스 민경영입니다.[business@mbn.co.kr]
영상취재 : 구민회·김현석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