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6일 국내 항공영상 분석전문업체인 메이사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위성활용서비스 분야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KAI는 신설 합작법인을 통해 위성영상 정보를 가공·분석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제품화할 계획이다. 법인 설립은 내달 중 마무리 된다. 신설법인은 우선 위성영상 처리 원천기술을 확보한 뒤 내년까지 제품을 내놓는다는 방침이다. 이어 2027
그 밖에 KAI는 자체 개발 위성과 영상분석 서비스 패키지를 수출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KAI는 작년 9월 메이사 지분 20%를 인수하는 투자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유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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