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을 위한 쇼핑몰 솔루션 아임웹이 이동휘 씨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신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동휘 신임 CTO는 구글코리아 1호 개발자로 알려져있다. 전남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후 국내 벤처기업에서 근무하다 구그코리아에 입사했다. 이 CTO는 약 15년간 구글에서 테크 리드 및 엔지니어링 매니저로 일했다. 구글 웹 렌더링 서비스, 구글 검색 빅데이터 진단 시스템 프로젝트 등을 담당했던 웹서비스 전문가다. 이 CTO는 이후 포티투닷에 합류해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을 이끌었다.
이동휘 CTO는 "웹서비스 전문가부터 기술을 모르는 일반인까지 아임웹 고객 누구나 글로벌 톱클래스 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도록 아임웹의 개발역량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기술 고도화를 통해 사업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자유롭고
성장 가능성에 집중하는 실리콘밸리 경험을 통해 아임웹의 개발문화와 서비스 안정화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임웹은 이 CTO를 주축으로 본격적으로 개발 조직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국내 서비스는 물론 대만, 북미 등 글로벌 서비스까지 역량을 키울 방침이다.
[신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