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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그랜드 하얏트 제주 `포차` [사진 제공 =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
롯데관광개발은 지난달 14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식음업장 6곳을 통해 첫 선을 보인 '한라산 소주 칵테일' 4종이 한 달만에 800잔 이상 팔리며 새로운 시그니처 메뉴로 빠르게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청정 제주의 새로운 풍미를 찾는 고객들 사이에 입소문이 확산되면서 판매 추이가 갈수록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라산 소주는 1950년에 태동해 4대째 내려오는 제주의 대표적인 향토술로 해저 70m에서 뽑아 올린 제주 화산암반수를 이용해 만든다는 장점 때문에 관광객은 물론 MZ세대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찾는 관광객들의 한라산 사랑은 판매량으로 증명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제한적인 운영에도 불구하고 2020년 12월 개장 이후 1년간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에서만 한라산 소주는 3만9644병 판매 실적을 올렸다. 국내 호텔 내에서 연간 4만병에 가까운 소주가 팔린 것은 유례를 찾기 힘든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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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한라산 소주 칵테일 4종 [사진 제공 =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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