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SK에코엔지니어링] |
SK에코엔지니어링은 15일 출범식을 통해 고도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사의 역량을 결집해 전기차 배터리, 리튬이온전지 분리막(이하 LiBS), 수소 등 그린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최고의 하이테크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출범식 행사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과 윤혁노 SK에코엔지니어링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종로구 트윈트리타워에 새로 마련된 SK에코엔지니어링 사옥에서 열렸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앞으로 SK에코엔지니어링과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해 파이낸셜 스토리를 조기에 달성하고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에코엔지니어링은 성장성이 높은 그린에너지 분야의 기술력을 더욱 고도화해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첨단소재·그린·바이오·디지털 등 SK그룹의 4대 핵심사업 성장을 위한 핵심 파트너로 나서는 동시에 SK그룹 멤버사와 함께 새로운 사업 기회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또한 그동안 랜트 분야에서 굵직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쌓아온 역량도 적극 활용한다. 전기차 시장 확대와 탄소 배출 저감 흐름에 따라 지속적 성장 추세인 배터리, LiBS, 수소, 친환경 리사이클링, LNG 발전 등 건설 사업 영역에서 맞춤형 EPC(설계·조달·시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친환경 기술 보유 업체(Tech Holder)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윤혁노 SK에코엔지니어링 대표는 배터리, 소재 등 SK그룹의 주력사업을 최고 기술력으로 구현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며,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와 혁신 툴(Tool) 적용 확대를 통한 프로젝트 수익성 제고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에코엔지니어링은 지속적인 사업 확대와 성장을 위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