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제공 = 펫프렌즈] |
14일 빅데이터 솔루션 플랫폼 '모바일인덱스'가 국내 펫커머스 4개사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이용자의 62%가 2030세대였다. 모바일인덱스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 3사의 데이터를 통합해 3500만명 규모의 분석 지표를 제공한다. 이번 분석은 펫프렌즈를 비롯해 핏펫, 어바웃펫, 고양이대통령·강아지대통령 등을 대상으로 했다. 40대가 23.9%로 뒤를 이었고 50대가 9.2%, 10대가 3%의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반려동물 앱 월간 사용자수(MAU) 1위인 펫프렌즈의 고객 역시 69.4%가 2030세대로 MZ세대가 핵심 주체다. 펫프렌즈 가입자 수는 지난해 12월 기준 전년 대비 79% 증가했다. 펫프렌즈는 80만마리 이상의 반려동물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제품 큐레이션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반려동물의 생애 전반에 걸쳐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펫커머스 플랫폼이 M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이다. 펫
[신유경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