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에서 실제처럼 안경테와 선글라스를 착용해보고 자신에게 딱 맞는 안경테와 선글라스를 고를 수 있는 서비스가 도입된다.
국내 안경그룹 시호비전(대표 김민지)은 신규 출시한 아이웨어 브랜드 카인드러브(kindlove) 자사몰에서 업계 최초로 앱 다운로드 없이 웹에서 실시간으로 안경을 써 볼 수 있는 '가상 피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시호비전 관계자는 "모든 제품에 3차원(3D) 뷰어를 제공해 모든 방향으로 돌려보고 확대해 볼 수 있어 실물보다 더 생생하게 살펴보고 고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호비전은 전문 안경사가 고객의 얼굴 모양과 사이즈를 분석해 어울리는 안경테를 추천하고 상담해주는 '안경 컨설팅' 서비스를 올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향
카인드러브는 전국 파트너 안경원과 연계해 전문 안경사의 정밀한 검안과 세심한 개인 맞춤형 피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파트너 안경원을 전국 안경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양연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