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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사 1층 로비에서 열린 정크아트 전시회에서 관계자들이 새활용 캠페인으로 모아진 플라스틱 병뚜껑이 새활용 굿즈로 재탄생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 한국동서발전] |
동서발전은 이날 울산 중구 본사 1층 로비에서 새활용 연구소와 함께 '정크아트 전시회'를 열어 폐플라스틱 병뚜껑, 장난감 등 일상생활에서 나온 폐품을 소재로 친환경 에너지를 형상화한 예술 작품을 선보였다.
또 오는 14~18일 울산시 지역아동센터 4곳에서 어린이 73명을 대상으로 일상 속 저탄소 생활 실천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교육에는 새활용으로 만든 화분, 열쇠고리, 고래 인형 등이 교구로 활용된다.
동서발전은 새활용 연구소와 협업해 시민들이 사용한 병뚜껑을 모은 후 어르신들이 화분과 열쇠고리, 쓰레기봉투 등 새로운 생활용품을 만드는 '플라스틱 새활용 시범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폐플라스틱 병뚜껑 수거함은 울산광역시청과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 등 공공·민간건물 총 20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울산 남구 신정현대홈타운(2단지) 등 공
김인완 인재경영처장은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실천 운동, 노인 일자리 마련 등을 함께 이룰 수 있도록 지역사회 주체들과 협업해 상생의 연결고리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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