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부동산 예측 실패와 코로나19 영향으로 국세가 애초 예상보다 30조 원가량 더 걷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해 국세 예산 314조 3천억 원 대비 초과세수는 29조 8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등 경제회복 관련이 14조 5천억 원으로 48.5% 비중을 차지했고, 양도소득세나 증여세, 종부세 등 부동산 관련은 14조 원으로 47.1%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국세수입 실적은 344조 782억 원으로 애초 정부가 편성한 본예산보다 61조 4천억 원 더 많았습니다.
종합부동산세 수입은 예산보다 1조 원 많은 6조 1302억 원 걷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김주하 AI 앵커가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