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롭탑, 봄맞이 리브랜딩…밸런타인데이 신메뉴도 출시

↑ [사진 출처 = 드롭탑]

드롭탑은 봄을 앞두고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생기 있는 매장 리브랜딩과 메뉴 개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드롭탑은 우선 브랜드의 메인 컬러인 화이트와 블루를 전국 가맹점에 덧입혀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에 가맹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독자적인 925 블렌드 원두를 중심으로 드롭탑만의 감각을 녹인 차별화된 음료를 순차 선보일 예정이다.
연구개발 센터에서 전략적으로 선보였던 시그니처 메뉴 오션 클라우디 콜드브루와 앙버터 라떼를 비롯해 말차베리 라떼, 선셋 에이드, 솔라 에이드 등 인기가 좋았던 베스트 메뉴, 슈크림 블라썸 라떼, 코코넛 망고 블렌디드, 쑥 슈페너 등 봄 신메뉴를 전국 가맹점에서 오는 14일에 출시한다.
그동안 사랑받아온 베스트 메뉴는 배달에 최적화된 재활용 컵을 사용해 고객들이 배달앱을 통해 편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한다. 이 밖에도 2030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트렌디한 음료들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드롭탑은 이번 봄 개편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매장을 확대하는 한편, 빠른 시일 내에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베이커리 및 디저트 등의 푸드류도 확대할 계획이다.
드롭탑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리브랜딩 작업을 해왔고 올 상반기부터는 그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커피의 품질과 맛에 대해 타협하지 않고 정직하게 운영해온 드롭탑의 재도약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