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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딸기 트라이플. [사진 출처 = 롯데마트] |
롯데마트 푸드이노베이션 센터와 베이커리 팀은 지난 1년간 빵 원재료의 차별화에 주안점을 두고 기존 유통사에서 사용하지 않는 고품질 원재료로 빵을 만들기 위해 연구를 거듭했다.
그 결과 풍미소에서는 프랑스산 밀가루와 전통의 2중 발효법으로 완성한 '전통 프렌치 바게트', 1등급 순우유 30%가 들어간 '순우유 식빵', 필라델피아 크림치즈가 50% 이상 들어간 '치즈케익', 담양 직거래 담양딸기가 들어있는 '담양딸기 트라이플' 등 기존 대형마트에서 찾아보기 힘든 26종의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풍미소의 상품은 원재료의 수준을 높인 것과 동시에 비슷한 스펙을 갖고 있는 프랜차이즈 상품 대비 60~70% 수준의 가격을 책정해 가성비 또한 높인 것이 특징이다.
우선 초기 오픈은 성공적이란 평가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맥스상무점이 오픈한 1월21일부터 2월6일까지의 풍미소 일 평균 매출은 일반 하이퍼마켓의 베이커리 매출과 비교해 7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특히 풍미소의 시그니처 상품화에 집중하고 있다. 맥스 풍미소 방
박병우 롯데마트 베이커리팀장은 "원재료를 차별화한 풍미소 운영을 위해 1년을 준비했다"면서 "지역의 빵지순례지로 거듭나기 위해 고품질의 상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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