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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아 아흐메드 카림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 공장장과(뒷줄 오른쪽에서 두번째) 양산공장 직원들이 AWS 인증서와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제공 = 한국필립모리스] |
AWS는 기업, 비영리단체, 공공 기관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 협력 조직이다. 올바른 수자원 관리를 위한 공동 목표 아래 운영된다.
AWS 인증 취득은 안정적인 물 관리와 수질, 위생 및 건강한 수자원 생태 등 5가지 항목의 데이터 수집부터 이행 및 평가를 거쳐 최종 성과를 공개한다.
AWS는 단순히 물 관련 설비와 수질 위생 관리의 수준, 물 자원에 대한 절약 등만 점검하는 것이 아니라 유역 내 수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까지 살펴보고 검증한다.
해당 기업의 자체 활동뿐 아니라 중요 수자원 보호를 위해 지역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고 있는지 역시 점검 대상이다.
한국필립모리스는 2021년 하반기부터 AWS 인증 취득을 위한 절차를 밟았고, 작년 11월 말에 실시된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
양산공장은 제품 생산 때 공장에서 소비되는 모든 에너지와 물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그린 타이거'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
효율적인 물 사용을 위해 2019년 말 공장 내 모든 수도꼭지에 물 절약 장치를 설치했다. 지난 2020년 6월에는 냉각탑에 재활용수
백영재 대표는 "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은 약 3000억원을 투자해 히츠 생산라인을 구축한 아태지역 유일의 공장"이라며 "환경 개선을 위한 장기적인 투자도 꾸준히 진행해 AWS 인증이라는 결실이 찾아왔다"고 말했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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