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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홈쇼핑이 업계 최초로 가상 디지털 의류 브랜드 'LOV-F'를 론칭한다. [사진 출처 = 롯데홈쇼핑] |
롯데홈쇼핑은 업계 최초로 가상 디지털 의류 브랜드 'LOV-F(life of virtual fashion)'를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스튜디오 K의 홍혜진 디자이너와 협업해 2030세대를 타깃으로 미래지향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판타지'라는 콘셉트로 팬데믹 시대에 일상의 휴식과 즐거움을 찾는 것에 대한 중요함을 인식하고, '지금 시대에 우리가 바라는 이상적인 패션', '시대적 상황에 맞는 패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첫 번째 상품으로 나뭇잎을 모티브로 한 '투피스 코트'와 스팽글 포인트가 돋보이는 '롱 코트' 총 2종을 출시했으며 향후 상품 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론칭 기념으로 다양한 인플루언서와 협업 마케팅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 2월부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롯데홈쇼핑 가상 모델 루시를 비롯해 패션 인플루언서이자 롯데홈쇼핑 쇼호스트 이현하가 가상 의류를 최초로 착장하고 소개했다.
'루시의 #OOTD', '국내 최초 가상의류 브랜드 LOV-F' 콘텐츠를 선보여 호평을 얻었으며, 지난달에는 공식 SNS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고객이 제공한 이미지에 가상 의류를 합성해 주는 '가상 의류 착장 서비스'를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4월 중에는 롯데홈쇼핑 앱을 통해 선보이는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가상 의류 브랜드 LOV-F에 대한 상품 소유권을 보증, NFT 기술을 도입해 실물 상품과 연계해 판매할 예정이다.
진호 롯데홈쇼핑 디지털사업부문장은 "메타버스 시대에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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