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컨티뉴엄 CI [사진 제공 = 아주컨티뉴엄] |
아주호텔앤리조트는 기존 전문 분야인 호스피탈리티 사업과 연계, 부동산 테크 분야를 시작으로 더 많은 시장과 가능성을 발굴하고자 하는 비전을 담아 사명 변경을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컨티뉴엄'은 '한정 없이, 무한으로 계속 연결된다'는 의미로 '아주컨티뉴엄'는 '비즈니스 측면에서의 역량, 상호 간의 신뢰, 조직 내 공유와 활용 및 체화를 계속해서 이어나가는 것이 회사가 가진 궁극적 가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주컨티뉴엄'은 크게 호텔 브랜드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브랜드·운영 사업부', 호텔 투자 조직인 '호텔 부동산 투자 사업부', 이들을 지원하는 세 조직으로 구성된다.
아주호텔앤리조트는 지난해, 2016년 투자했던 스타트업 스파크플러스의 일부 지분을 매도하면서 10배 이상의 이익을 실현한 바 있다. 이를 사례로 삼아 기존의 주력사업인 브랜딩·운영 사업, 호텔 투자 사업을 지속함과 동시에 주력사업에 시너지를 더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설립하고 발굴해 전체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스타트업 관련 사업은 신규 조직인 '벤쳐 스튜디오'가 맡는다. 해당 조직은 스타트업을 발굴·설립하고 스타트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조력자 역할을 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과 지속성장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문윤회 아주호텔앤리조트 대표는 "조직원의 역량, 상호 간의 신뢰, 공유와 체화를 '영속화'한다는 우리
[강민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