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팔도가 '틈새라면' 브랜드 모델로 국내 최초 가상인간 광고모델 '로지'를 발탁했다고 7일 밝혔다.
SNS 계정 팔로워가 11만명이 넘는 로지는 영원히 나이가 22세로 설정된 가상 인플루언서다. MZ세대 중심으로 인지도가 급상승하며 광고, 드라마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 [사진 제공 = 팔도]
로지는 본명(오로지)를 활용한 팔도의 새 브랜드 슬로건 '어느 틈새! 오로지 틈새'를 알리기 위한 여러 콘텐츠를 선보인다. 팔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틈새라면의 매운맛을 보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오로지 틈새 레시피'를 공개하는 한편, 로지가 추천하는 참신한 레시피를 순차
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미국, 캐나다, 태국 등 총 40개국에 수출되는 틈새라면 제품 전면에도 로지 이미지를 배치한다.
장희상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를 겨냥해 신규 브랜드 모델로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를 발탁했다"고 말했다.
[진영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