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삼성 SM6와 BMW 3시리즈 [사진 출처 = 르노삼성, BMW] |
단, 중고차 시장 최대 성수기인 봄이 다가오면 이달 말부터는 시세가 다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차종별로 살펴보면 르노삼성 SM6와 BMW 3시리즈 시세가 전월보다 많이 떨어졌다. 두 차종을 구입할 계획이 있다면 서두르는 게 낫다는 뜻이다.
국내 최대 자동차거래 플랫폼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발표한 2월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 르노삼성 SM6 [사진 출처 = 르노삼성] |
분석 결과, 2월 평균 시세는 지난겨울 구매를 미뤘던 중고차 구매 대기 수요와 신차 대기 이슈로 전월보다 0.25% 떨어졌다.
↑ 엔카닷컴 2월 중고차시세 [출처 = 엔카닷컴] |
SM6는 전월 대비 2.66% 떨어졌다. 최대가 기준으로는 전월보다 60만원 낮은 2000만원대로 내려갔다. QM6는 1.38% 하락했다. 이는 지난 1월 신차 프로모션이 시세 변동에 영향을 준 것으로 엔카닷컴은 분석했다.
기아 K7은 1.91%, 현대차 코나는 1.04% 각각 내렸다. 반면 쌍용차 티볼리 아머는 유일하게 평균 시세가 1% 이상 올랐다.
↑ BMW 3시리즈 [사진 출처 = BMW] |
최소가 기준으로는 3.03% 하락했다. 가격 기준으로는 2500만원에서 2400만원대로 떨어졌다.
동급 세그먼트인 벤츠 C클래스(W205)는 평균 1.03% 올랐다. 이밖에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가 1.88%, 쉐보레 더뉴 스파크 1.50%, 아우디 뉴 A6는 1.40% 각각 떨어졌다.
↑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사진 출처 = 토요타] |
엔카닷컴 관계자는 "2월은 전통적으로 중고차 구매 수요가 줄어드는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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