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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SK이노베이션은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이 최근 진행된 자사 스키노뉴스(SKinno News)와의 인터뷰에서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으로 폐플라스틱과 탄소 발생을 '0'으로 만드는 '폐플라스틱 & 탄소 제로' 실현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전했다고 밝혔다.
SK지오센트릭은 이를 위해 △친환경 화학 제품 비중 100%로 확대 △2050년 이전까지 넷제로(Net zero) 달성 등에 나선다.
나 사장은 플라스틱별 다양한 재활용 기술 확보에도 나섰다. SK지오센트릭은 지난해 글로벌 기업과 기술 협력을 통해 열분해, 해중합, 고순도 폴리프로필렌 추출 등 3대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이와 함께 3R 솔루션(Reduce·Replace·Recycle) 제품과 바이오 원료·소재 도입 확대 계획도 밝혔다. 3R솔루션은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Reduce), 친환경 제품이나 재활용이 용이한 제품으로 대체(Replace·Recycle)하는 것이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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