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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아모레퍼시픽그룹] |
4일 업계에 따르면 서씨는 올해 1월 1일부터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브랜드 디비전 내 AP팀에서 근무 중이다.
럭셔리 브랜드 디비전은 아모레퍼시픽의 고급 화장품 브랜드를 담당하는 부서다. 이 가운데 서씨가 합류한 AP팀은 아모레퍼시픽 사명과 동일한 브랜드 '아모레퍼시픽'을 주력으로 맡는다. 아모레퍼시픽은 회사 대표 브랜드인 설화수, 헤라보다는 인지도가 낮지만 그룹 내 핵심 럭셔리 브랜드로 꼽힌다.
앞서 서씨는 지난 2017년 1월 아모레퍼시픽 경력사원으로 입사해 같은해 6월 퇴사, 중국 장강상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치고 지난 2019년 복귀했다.
복귀 당시 뷰티영업전략본부로 들어가 과장 급인 프로페셔널 직급을 맡았다.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팀장 이하 모든 직급을 없애 서씨에게 따로 직급은 없는 상황이다.
서씨는 이후 2020년 상반기 인사이동에서 그룹전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올해 서씨는 그룹전략실에서 AP팀으로 이동, 아모레퍼시픽 브랜드를 메인으로 담당하게 됐다"면서 "회사 내 부서이동은 다른 직원들에게도 종종 있는 일이라 큰 의미는 없다"고 말했다.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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