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사진=연합뉴스 |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설도 비대면으로 보낸 사람들이 많아 고가 선물세트의 인기가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마트는 작년 12월 16일부터 47일 동안 진행한 설 선물 세트 판매 실적을 분석해본 결과 지난해 설보다 매출이 7.7%가량 증가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설에는 1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선물 세트가 인기를 모았습니다. 10만원 이상 20만원 미만 가격대의 선물 세트는 지난 설 대비 22.8% 매출이 증가했고, 20만원 이상 제품은 20.4% 늘었습니다.
청탁금지법상 명절에 선물할 수 있는 농·축·수산물의 가액이 20만원으로 상향된 덕에 한우와 과일도 고가제품이 인기였습니다. 이마트
이 밖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 술을 마시는 문화인 '홈술'이 대중화되면서 와인(7.1%)과 양주(17.6%)도 선물로 잘 팔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