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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롯데온] |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온은 오는 14일까지 해피 밸런타인데이 행사를 통해 인기 상품을 매일 바꿔가며 특가에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언더웨어와 주얼리 상품을 최대 40% 할인해 파는 식이다.
특히 롯데제과의 초콜릿, 캔디 등을 1만원 이상 구매하면 총 111명을에게 추첨을 통해 800만원짜리 티파니앤코의 다이아몬드 반지와 드롱기 토스터기 등을 경품으로 증정, 커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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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SSG닷컴] |
4일 오전 7시부터 스타벅스의 밸런타인데이 시즌 상품인 '러브어스 초콜릿포켓백'을 온라인몰 단독으로 6000개 한정 판매한다. 7~13일에는 매일 오전 9시 선착순 1만명에게 최대 7만원까지 할인되는 10%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하고,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명품 가방 등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높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편의점업계에서도 밸런타인데이 고객 모시기에 혈안이다.
이마트24의 경우 매력적인 커플 아이템을 내걸었다.
이마트24에 따르면 오는 14일까지 밸런타인데이 행사상품을 구매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미니벨로 커플 자전거(5명, 1인 2대), 조말론 향수(15명, 1인 2개), 애플과 갤럭시 워치 스트랩(20명, 1인 2개), 코닥 폴라로이드 카메라(20명, 1인 1개)를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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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이마트24] |
세븐일레븐은 20세기를 대표하는 화가 앙리 마티스의 작품을 레이블에 담은 '앙리 마티스 하트 와인'을 주력으로 선보인다. 또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무직 타이거와 잔망루피, 빨간머리앤 등 다양한 캐릭터와 협업한 기획 상품을 출시한다.
편의점 GS25 역시 월리 스티커와 핸디 톡 등 굿즈가 포함된 상품을 선보인다. 또 10∼20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모티콘 최고심이나 X세대의 추억을 되살리는 1993년 대전엑스포 마스코트 꿈돌이가 새겨진 제품 등을 다양하게 마련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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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세븐일레븐] |
유통업계 관계자는 "오프라인 뿐 아니라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비롯해 각종 상품 기프티콘까지 온라인에서도 판매전이 뜨겁다"며 "맛과 품질을 높인 상품과 고가 경품으로 고객 모시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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