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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7월 출시 예정인 J100 [사진 출처 = 쌍용] |
쌍용차는 지난해 판매 8만4496대, 매출 2조4293억원, 영업손실 2962억원, 당기 순손실 2929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쌍용차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 영향으로 출고 적체가 심화되면서 판매는 감소했지만 무급휴업 시행 등 지속적인 자구노력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로 영업손실은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회생절차 진행과 반도체 부족으로 발생한 생산 차질로 출고 적체가 심화됐지만 부품 협력사와 공조해 출고 적체 물량을 일부 해소했다. 이로써 4분기 연속 판매증가세를 기록했다. 지난 4분기에는 분기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복지축소 및 인건비 절감 등 강도 높은 자구노력에 이어 올해 7월부터 시행 중인 추가 자구안 시행 효과로 영업손실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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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렉스턴 스포츠 칸 [사진 출처 = 쌍용] |
이에 따라 영업손실 규모는 전년의 4494억원보다 30% 이상 개선된 2962억원으로 개선됐다.
쌍용자동차는 "차질 없는 자구안 이행을 통해 비용 절감은 물론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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