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감도 체외면역진단기 'ABSOL'제품군, 두바이에서도 엄지 척!

↑ 이달 24~27일 두바이 WTC에서 열리고 있는 메드랩(Medlab)에 참가한 앱솔로지. 앱솔로지가 개발한 첨단의료기기들이 주목받고 있다.

앱솔로지(대표 조한상)가 개발한 고감도 체외면역진단기기 '앱솔(ABSOL)'과 동물진단기기 'ABSOL VET' 등 첨단 의료기기가 중동지역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앱솔로지는 1월 24~27일 두바이DWTC(Dubai World Trade Center)에서 열리고 있는 중동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메드랩(Medlab)'에 참가해 중동 주요 국가 및 아시아 지역의 전문가들에게 앱솔로지의 체외진단 제품군을 소개하고 신규 딜러 발굴 및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미세유체역학 플랫폼을 적용한 현장진단(POCT) 기반의 고감도 체외 면역진단 플랫폼 '앱솔(ABSOL)'은 첨단 IT 기술이 융합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고가의 대형의료장비와 동급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앱솔로지 정연권전무는 "ABSOL과 함께 치매, 심근경색 등의 초고감도 정밀진단이 가능한 ABSOL-HS, 동물진단기기 ABSOL VET 등 앱솔로지사의 첨단의료기기들이 현지 딜러들로부터 가격과 성능, 디자인, 기술력 등 모든 분야에서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혁신적인 제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면서 "당분간 앱솔의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따라올 만한 경쟁사를 찾기는 어려울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정 전무는 또한 "이번 전시회가 끝나면 프랑스 글로벌 제약 업체를 방문해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동물진단기기 ABSOL VET 제품군들에 대한 글로벌 판매 관련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앱솔로지는 지난해 11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재개된 세계 최대 의료기기전시회 MEDICA(독일), VETSHOW(영국)에도 참가해 프랑스, 독일, 영국, 스페인 등 전세계 바이어들과 총 100여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해왔으며 올해는 두바이 Medlab을 필두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앱솔로지는 면역진단 시스템 개발과 생산, 품질, 인허가 분야에서 20년이상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전문인력들이 모여 지난 2017년 창업한 바이오 의료기기 벤처회사다.
[이병문 의료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