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하이트진로, 큐클리프] |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생산부터 소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데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큐클리프와 손잡고 테라 맥주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자재를 친환경 공정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지닌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테라의 본질이자 핵심 가치인 '청정'에 중점을 둔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고자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올해도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그간 테라와 진로 등 자사 주요 제품의 환경성적표지인증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 경영활동에 힘써왔다.
지난해에는 올바른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청정리사이클'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하이트진로와 협업하게 된 큐클리프는 사용이 끝난 자원을 감각적인 브랜드로 재탄생시키는 국내 업사이클링 브랜
큐클리프는 또 폐자동차의 에어백과 캠핑장에서 폐기된 텐트 등 다양한 일상 폐기물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상현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