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이 윤리 청렴 내재화를 위한 임직원 소통 간담회에 참석해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전년보다 1등급 높은 2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부패방지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평가다. 공공기관의 자율적인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고 지원해 공공부문의 청렴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2021년에는 총 273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소진공은 공직유관단체Ⅲ유형(임직원 500명∼999명) 그룹에서 평가를 받아 2등급을 달성했다.
소진공은 그동안 반부패 노력의 일환으로 2021년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 이외에도 청렴마일리지 제도 청렴우산, 부패취약분야 청렴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온누리상품권'
운영 및 폐기 방식을 변경해 유가증권 폐기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부정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는 부패방지 시책평가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부분의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소진공은 국민권익위에서 실시하는 2021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도 모든 항목이 1등급씩 상승했다.
[신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