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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프리스타일. [사진 = 삼성전자] |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이달 4일부터 10일까지 북미 시장에서 진행한 더 프리스타일 예약판매 결과 준비된 수량 3600대가 조기 완판됐다.
더 프리스타일은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180도 자유자재로 회전해 벽, 천장, 바닥 등 다양한 공간에서 원하는 각도로 비춰 사용할 수 있는 포터블 스크린이다. 기존 일반 프로젝터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화면 각도와 화질 조정을 번거롭다는 점에서 착안한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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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프리스타일. [사진 = 삼성전자] |
모든 판매 채널을 합산하면 더 프리스타일은 예약판매 첫날 국내에서만 1000대 가량이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119만원이라는 다소 높은
삼성전자는 이 같은 흥행에 힘입어 다음 주부터 유럽과 중남미, 동남아 등 다른 지역에서도 순차적으로 예약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승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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