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대재해 우려가 큰 현장에 대해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필요 사항을 즉시 조치하기로 했다.
정부는 13일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안전상황 점검 관계 차관회의'를 긴급 개최하고 안전 사고 수습 계획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 |
↑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이 지난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민생명지키기 점검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구 실장은 "관계부처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태세를 확립하고, 안전 대책의 현장
이어 그는 "중대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공사현장 등을 중심으로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지는지 점검하고 필요한 사항은 즉시 보완할 것"이라며 "각 부처의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상황 등을 공직 복무 차원에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전경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