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드롭탑 강남역점 시그니처 메뉴 2종. [사진 출처 = 드롭탑] |
13일 드롭탑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3주간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아메리카노에 이어 오션 클라우디 콜드브루와 앙버터 라떼가 각각 판매량 2, 3위에 올랐다.
드롭탑은 지난달 헬시 프리미엄 카페 콘셉트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역점을 오픈했다. 베이커리와 디저트 50여종과 음료 44종 등 100여종에 달하는 신메뉴를 선보였다.
오션 클라우디 콜드브루는 드롭탑 925 블렌드 콜드브루를 사용해 제조된 음료다. 바다와 구름을 닮은 블루 컬러로 비주얼과 맛, 두 가지를 다 잡았다는 설명이다.
앙버터 라떼는 단팥과 크림의 조합을 음료로 재해석한 새로운 메뉴로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은 논커피(Non-Coffee) 음료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고 드롭탑은 설명했다.
드롭탑은 "시그니처 메뉴 외에 '선셋에이드', '베리요거트 블렌디드', '솔라에이드' 등 신메뉴도 소비자들이 많이 찾았다"며 "특히 드립커피 존에서 자동드립 커피머신 푸어스테디를 통해 5잔씩 내려지는 게이샤 커피 등 스페셜티 커피들도 화제를 모았다"고 덧붙였다.
이번 강남역점의 신메뉴는 MZ세대의 취향과 니즈를 저격했고 R&D 센터에서 연구 개발한 차별화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강남역점의 인기
드롭탑 관계자는 "세련되고 쾌적한 매장 인테리어가 주는 장점 또한 다양한 고객층을 유입하는 데 성공해 드롭탑 강남역점이 어느 연령층이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강남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