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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삼성물산 패션부문] |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이란 고객의 취향에 따라 제품을 만들어주는 일종의 맞춤 제작 서비스를 말한다.
란스미어는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문구류, 크리스탈, 조명, 가구 등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확장한다.
예를 들어 이탈리아 브랜드 피네이더 펜의 허리(Bend) 부분에 최대 알파벳 14자를 각인하거나, 노트의 가죽 커버에 이니셜을 새겨 세상에 하나 뿐인 펜과 노트를 창조하는 식이다. 또 크리스탈 전문 브랜드 카를로 모레티는 고객의 주문 상품에 고유 시리얼 번호와 생산일자, 메시지 등을 각인해 본인의 컬렉션을 구성할 수 있다. 최고급 가죽 소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죠반냐라는 고객이 원하는 가죽 소재와 컬러 뿐 아니라 원하는 문구 기록까지 모든 상품의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한다.
이무영 남성복사업부장(상무)은 "언택트 환경의 지속과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오프라인 매장에 직접 방문해 브랜드를 경험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억눌린 니즈가 증폭되고 있다" 라며 "란스미어는 의류는 물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에 고객의 감성을 담아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차별화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최고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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