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철강시장 호황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포스코는 지난해 매출이 76조4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32% 늘었고 영업이익은 9조 2천억 원으로 28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 영업이익이 9조 원을 넘어선 건 창사 이래 처음으로 기존 최고 실적인 2008년보다 2조 원이나 많은 규모
이는 코로나19 이후 자동차나 조선 건설 등 주요 산업의 호황이 철강 수요 증가로 이어지면서 주요 제품의 단가가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또, 이달 말 실적이 나오는 건설과 에너지 등의 글로벌 인프라 부문과 케미칼에 속한 신성장 부문도 고르게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차민아 tani22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