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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상해 허마마트에 진열된 밀키스를 소비자가 보고 있다. [사진 제공 = 롯데칠성음료] |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중국 시장에 밀키스를 약 2500만캔(250㎖ 환산 기준) 수출하며 1990년대 중국 음료시장 진출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밀키스는 우유가 들어간 부드러운 탄산음료라는 콘셉트로 건강과 웰빙을 추구하는 중국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며 "최근 매콤한 음식과 궁합이 좋다는 입소문을 타며 인기몰이를 더해가고 있다"고 인기 이유를 분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중국 시장에 밀키스를 2020년 대비 37% 증가한 약 2500만캔을 수출했다. 중국 진출 30여년 만에 달성한 최대 판매실적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중국 시장에서 밀키스가 많은 사랑을 받는 것은 △기존 탄산음료와 차별화된 맛 △다양한 맛 출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브랜드 홍보 강화 및 판매 채널 확대 △중국 파트너와 신뢰 강화 등이 어우러진 결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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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키스 중국수출용 [사진 제공 = 롯데칠성음료] |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밀키스는 지난해 중국시장 최대 판매 달성 뿐만 아니라 대만에서도 전년대비 1100% 증가한 233만캔, 홍콩에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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