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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콜사인'은 화재로 동료를 잃은 신입 소방관 '태건'에게 본인의 목숨을 담보로 타인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 생겨나며 일어나는 일을 다룬 웹툰이다. 조석호 작가는 이미 지난해 동명의 소설을 연재한 바 있으며, 과거 작품 '닥터 최태수'를 통해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이 웹툰은 1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12월에는 신작 웹툰 '옆집 이방인'이 연재를 시작했다. 이 작품은 재건축 동네에 살고 있는 세 모녀의 옆집에 수상한 부자가 이사를 오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려낸다. 조금산 작가는 과거 작품인 '시동'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바퀴벌레', '노숙자 블루스', '세상 밖으로' 등 작품들을 통해 우리 사회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9년 연재돼 카카오페이지 밀리언페이지에 오르기도 했던 소설 '재앙급 영웅님이 귀환하셨다'도 웹툰으로 재탄생했다. 이 작품은 동료에게 배신당하고 악마의 탑에 버려져 모두가 죽었다고 생각했던 영웅 '이건'이 20년 만에 귀환하여 자신을 배신한 이들을 향해 복수를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작가 산지직송은 과거 '도굴왕'으로 인기를 얻기도 했다.
'백작가의 불청객들'은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부부 관계,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에서 생기는 오해와 갈등, 그리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어른들이 미처 생각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해당 작품들은 웹툰은 물론 영상화, 게임 등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김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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