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가 "앞으로 5년 동안 20조 원 이상을 투자해 전기차와 수소차를 더 많이 보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5일 대구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에서 열린 '미래차 전환 비전 선포식' 영상 축사를 통해 "올해를 미래차 대중화의 원년으로 삼았다"며 "충전소도 전국 곳곳에 더 많이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정책적으로 역점을 두고 있는 탄소 중립 사업 일환으로 수소차 분야 재정 투입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김 총리는 "앞으로 발전 방향은 연결, 자율주행, 공유, 전동화로 많은 나라들이 앞으로 20년 안에 내연기관
그는 "모빌리티 산업의 비전이 미래차에 있는데 이 담대한 도전의 핵심에 대구시가 있다"며 "정부는 물론 대구시, 대학, 연구기관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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