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골프 드디어 8세대 나왔다

폭스바겐코리아가 '신형8세대 골프'와 '신형 아테온' 등 2종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신형 8세대 골프는 깔끔하고 정제된 라인, 완벽한 비율로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디자인이다. 인테리어는 운전자 중심의 인체공학적 설계와 디지털화로 향상됐다. 10.25인치 고해상도 '디지털 콕핏 프로'와 10인치 'MIB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10.25인치 고해상도 디지털 계기반 '디지털 콕핏 프로'는 사용자 편의에 따라 클래식과 주행보조 시스템, 간소 모드, 총 3가지 뷰(View) 모드를 선택 할 수 있다.
신형 8세대 골프는 2.0 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6.7kg.m를 발휘한다. 신형 8세대 골프 가격은 2.0 TDI 프리미엄 3625만4000원, 2.0 TDI 프레스티지 3782만 5000원(개별소비세 인하분 3.5% 적용, 부가세 포함)이다.
신형 아테온은 세단의 편안함과 스포츠카의 날렵함, 실용성 등을 갖췄다. '디지털 콕핏 프로'와 'MIB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터치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 등이 탑재됐다.
신형 아테온에도 차세대 EA288 evo 2.0 TDI 엔진이 들어갔다. 이전 모델 대비 10마력 상승한 200마력의 최고출력과 40.8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15.5km/l로 복합 연비도 우수하다. 신형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 모델의 가격은 5490만 8000원(개소세 인하분 3.5% 적용, 부가세 포함)이다.
[이새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