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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일동후디스] |
일동후디스 단백질 보충제의 지난해 매출은 2020년 대비 330% 늘었다. 2020년 2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은 600만캔, 누적 매출액은 1300억원이다. 2020년 기준 업계 선두주자였던 매일유업의 '셀렉스'를 누르고, 출시 약 2년 만에 1위를 차지하게 된 것이다. 셀렉스의 2021년 매출은 약 850억원으로 추정된다.
일동후디스는 하이뮨의 성공 비결로 우수한 품질을 꼽았다. 국내 단백질 보충제 중 산양유단백을 함유해 뛰어난 영양성분과 높은 소화흡수력을 지닌 건강기능식품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 비율을 6:4로 맞췄으며 필수 아미노산 류신(leucine)과 피부·연골 조직에 중요한 콜라겐도 넣었다.
또 정상적인 면역 작용에 필요한 아연과 뼈 형성을 돕는 비타민D 등 8가지 기능성 영양성분을 배합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으며, 이는 성장으로 이어졌다.
일동후디스가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시해 보다 폭넓은 연령층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킨 것도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하이뮨 외에도 다양한 연령층의 건강을 고려해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주
또 홈쇼핑을 시작으로 한 유통망 확대와 장민호를 필두로 한 하이뮨송 광고도 매출 향상에 가속도를 붙였다.
[진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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