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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센이 개발한 프로그램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내시경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다. 내시경실에서 내시경 검사를 하는 가운데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이상 부위(융기 또는 함몰)를 감지해, 의료진은 이상부위를 내시경실 현장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소화기 건강에 대한 이상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클라우드 서비스와 독자 구동 모두 가능한 소프트웨어라 인터넷 인프라가 부족한 의료 개발도상국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의료기술 편차에 따른 건강관리 격차를 줄일 수 있다. 의료 관련 지식, 인력진이 부족한 의료 개발도상국에도 메디컬AI 기술을 통해 보다 많은 이들의 위/대장 내 이상부위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에 도
김경남 웨이센 대표는 "이번 수상은 글로벌 진출 가능에 대한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 생각한다"면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제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찬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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