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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는 애비뉴컴퍼니, BNK투자증권, 한화생명이 참여했다. 탤런트뱅크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온라인 자문, 기업 진단 솔루션, AI 추천 등 신규 서비스 개발 ▲우수 인력 확보 ▲브랜드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고경력 전문가 분야의 대표적인 긱 경제 플랫폼인 탤런트뱅크는 2018년 휴넷의 사내벤처 형식으로 출범해 지난해 말 별도 법인으로 분사했다. 전문가들에게는 원하는 시간 만큼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연결해 주고, 기업에게는 고급 인력을 프로젝트 단위로 활용할 수 있게 해 정식 채용에 따른 인력 검증 이슈, 높은 고정비 발생 등을 해소해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탤런트뱅크에 등록된 전문가 수는 1만명 이상이고, 이 중 서류 전형과 심층 인터뷰를 거친 검증된 전문가들은 4000여 명을 넘어섰다. 이들은 모두 중소기업 임원 또는 대기업 팀장 이상, 해당 분야 15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전문가들이다.
고경력자들의 일자리 창출 및 기업의 고급 인력난 해소 가능성을 보여주며 성장 중이다.
공장환 탤런트뱅크 대표는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통해 탤런트뱅크의 성장 가능성과 사회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필요한 순간에 필요한 만큼 일하고 고용하는 미래의 새 고용 생태계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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